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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조모

자기야 화이팅!!!~~


자기야 화이팅!!~~


사랑하는 내 신랑 내 여보 내 자기가 많이 지쳐보입니다.
10년을 살아오면서 이렇게 힘들어 보였던적은 처음입니다.
어떻게든 다시 미소를 찾아줘야겠는데 특별하게 해 줄것이 없네요.
뒷모습이 견딜수없이 안쓰러워 바라기도 미안합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내 가슴이 내 마음이 이렇게 아파하네요.
다리가 아프네요.
아파서 일어설수가 없네요.
머리가 아프네요.
아파서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찌르는것 같네요.
눈이 아프네요.
아파서 앞이 보이질 않네요.
배가 아프네요.
아파서 아무것도 먹을수가 없네요.
팔이 아프네요.
아파서 아무것도 잡으수가 없네요.
입이 아프네요.
아파서 먹지도 말하지도 못하겠네요.
마디 하나하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아파서 견딜수가 없네요.


"자기야 이제 그만 툭툭 털어버리고 일어나.....
 자기한텐 사랑하는 마누라두 있구 딸래미두 있자너.....기운내~~~"

그런 노래 가사가 생각나네요.
".........인생의 무게가 느껴질때... 그 순간이 바로 ......... 사랑이 필요한거죠......."

"자기야... 힘내..... 아자아자 화이팅~~~~~~~~ 사랑해"


이글을 내 신랑이 읽게되서 조금이나마 힘이 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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